서울시, 가족대상 한강생태체험과정 무료 운영
서울시, 가족대상 한강생태체험과정 무료 운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1.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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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새해를 맞아 가족들이 즐겁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한강생태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강서습지생태공원·여의도샛강생태공원·뚝섬한강공원·이촌한강공원·잠실한강공원·잠원한강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한강야생탐사센터·난지수변생태공원 등 10곳에서 운영된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야생동물 겨울나기를 배우고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와 개와 너구리를 알아보고 생태특성을 비교해 보는 ‘한강의 너구리’,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인 서당의 이야기를 듣고 서당에서 사용했던 지동목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암사생태공원은 직접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해 보는 ‘탈속의 내 얼굴’,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해보며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 등 생태계를 배우는 과정을 운영한다.

난지생태습지원도 봄에 찾아올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생태체험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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