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비정규직 직원 83명 전원 정규직 전환
에너지공단, 비정규직 직원 83명 전원 정규직 전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0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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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 지난 1일자로 정원 547명의 15%에 이르는 용역·협력사 비정규직 직원 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2일 행정지원직무교육과 필요소양·역량강화교육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이번에 전환된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합리적인 인사관리 방침 등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좋은 일자리가 복지이고 국가경쟁력이란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에너지공단의 첫 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비정규직 제로를 위해 에너지공단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일자리 나누기 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에너지공단 고유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7월 정부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규직전환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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