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大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 30명 배출
창원大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 30명 배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2.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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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2014학년도 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편입과정에 지원한 30명의 기술직 직원 전원이 지난 2년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19일 열린 제1회 두산중공업학과 졸업식에서 이들이 공과대학 학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우수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창원대학교와 함께 기계공학전공의 사내대학설립협약을 2013년 체결한데 이어 2014년 3월 창원대학교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학사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학과는 기계공학을 중심으로 경영학과 교양과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호용 졸업생(두산중공업 기술과장)은 “사내대학을 통해 오랜 염원이었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대학에서 배운 공학·경영·인문학 등 다양한 지식을 업무에 접목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모든 직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 뒤 “두산중공업학과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우수 전문인재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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