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재투표 없어 선 그어
FIFA,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재투표 없어 선 그어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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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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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 관련 재투표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은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가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재투표가 필요하다고 합의한 것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다고 대응했다.

유럽평의회는 지난 23일 프랑스에서 회의를 열고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부정의혹을 사고 있는 2022카타르월드컵에 대해 국제축구연맹의 재투표를 요구할지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유럽평의회 소속 유럽지역 47개국 대표들은 2022카타르월드컵 선정과정에 불법적인 뇌물이 오갔다는 점을 들어 국제축구연맹에 재투표를 요구하는 것에 합의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은 유럽평의회 요구가 법적 강제성이 없다는 점을 꼬집으면서 재투표 논의를 일축했다.

한편 이에 앞서 유럽평의회가 공개한 국제축구연맹 윤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함맘 前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투표 전 30개국 이상의 아프리카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뇌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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