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LED도로조명제어시스템 내년부터 보급
서울시, 스마트LED도로조명제어시스템 내년부터 보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4.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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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시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LED도로조명제어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든 사물이 인간의 구체적인 개입이나 지시가 없이 협력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특정지역의 환경·사람·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감기지에 의해 가로등 밝기조정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당장 도로가로등을 오는 2018년까지 LED조명으로 100% 교체한 뒤 2020년까지 스마트LED도로조명제어시스템 구축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 측은 기존 조명을 스마트LED도로조명제어시스템을 적용하면 전력사용량을 50%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가로등과 보행등에 시범·설치해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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