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영업직원 행세하며 공사비 가로챈 50대 구속
도시가스 영업직원 행세하며 공사비 가로챈 50대 구속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4.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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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대구 달서경찰서가 도시가스회사 직원을 가장해 노인·가정주부 등으로부터 공사비를 받아 챙긴 배 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배 씨는 지난 2014년 6월 27일 박 모 씨를 상대로 도시가스배관공사 계약금과 중도금 등의 명목으로 240만 원을 받는 등 대구지역을 돌며 지난해 2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35명으로부터 875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도시가스배관공사 업자에게 공사를 지시한 뒤 공사대금 435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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