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말레이시아 LED조명시장 진출 쾌거
알에프세미, 말레이시아 LED조명시장 진출 쾌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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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알에프세미가 말레이시아 조명시장에 진출한다.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는 말레이시아 주택공사와 이 공사에서 추진하는 ‘주택사업(Housing programs)’의 실내 LED조명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택사업 첫 국가조달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10만 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알에프세미는 AC직결형 LED조명 전량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LED조명은 19W 튜브형 제품으로 기존 일반조명 대비 5배 긴 5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알에프세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AC직결형 LED조명 구동칩이 탑재 돼 기존 LED조명의 고장을 유발하는 트랜스포머와 전해콘덴서 대체, 효율적인 회로설계를 통한 부품 최소화와 생산 공정 개선으로 다른 제품대비 가격이 저렴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이 계약을 통해 우수한 LED조명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LED조명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에프세미는 이 사업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지사와 말레이시아 9개 지역에 제품사후관리를 위한 서비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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