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영화 '원 오브 어 카인드 3D 지드래곤 2013 1ST 얼드 투어'가 멕시코에서 상영된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17일(현지시간)부터 멕시코 수도권 지역과 칸쿤, 푸에블라, 캄페체, 메리다 등에 위치한 시네폴리스(Cinepolis) 극장 20여 개관에서 걸린다.

이후 중남미 지역에 차례로 확대 개봉될 예정이다.

시네폴리는 세계 4위 멀티플렉스 체인이다. 세계에 400개 극장, 350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지드래곤이 2013년 세계 8개국, 13개 도시, 27회 공연에 총 57만명을 끌어모은 첫 솔로 월드투어의 기록을 담은 3D 라이브 다큐멘터리다. 앞서 같은 해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개봉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3년만에 발표할 빅뱅의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