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겉과 속 다른 야심가로…'화정' 합류
조성하, 겉과 속 다른 야심가로…'화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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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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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성하(49)가 MBC TV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에 캐스팅됐다.

'화정'은 17세기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공주로 태어났지만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해 신분을 숨긴 채 살아야 했던 '정명공주'의 생애를 그리는 작품이다.

조성하는 극 중 사역원 관리 '강주선' 역을 맡았다. 강주선은 막대한 재력을 가졌지만 소탈한 성격과 개방적인 사고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내면에는 권력을 향한 욕망을 지닌 야심가이기도 하다.

조성하는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연기해 보지 못한 인물이라 강주선 캐릭터에 눈길이 갔다"며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겉과 속이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신나게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정'은 MBC TV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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