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리테일은 NC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킴스클럽 등의 유통망을 보유한 이랜드그룹의 유통 본부다.
자생하는 구단을 목표로 설정한 이랜드FC는 모기업의 일방적인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유통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마케팅 콘텐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계약을 성사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 나서는 이랜드 선수들은 앞으로 5년 동안 가슴에 이랜드 리테일이 지정하는 브랜드를 달고 뛰게 된다.
이광일 이랜드 리테일 대표는 "구단에서 처음 3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우리가 더 큰 가치를 느껴 거꾸로 5년 장기계약을 제안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설명한 구단에 감사하다. 구단의 팬들과 우리 고객들이 더 큰 만족과 혜택을 입고 모두가 크게 성장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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