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케빈 나, 소니오픈 2R 3언더파 공동 14위
[골프]케빈 나, 소니오픈 2R 3언더파 공동 14위
  • 온라인뉴스 팀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1.17 14: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소니오픈 둘째 날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케빈 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쳤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전날보다 두 계단 하락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호성적도 가능한 상황이다.

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11번과 12번홀 연속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7번홀에서는 9m가 넘는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케빈 나는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 1개씩을 맞바꿨다.

'탱크' 최경주(45)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0위를 차지했고 배상문(29)과 존 허(25)는 이에 2타 뒤진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첫 날 중위권을 형성했던 배상문은 이날 븐파에 그치면서 순위가 내려 앉았다.

김형성(35)은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 공동 69위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반면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141타 공동 110위로 컷탈락했다.

선두는 맷 쿠차와 웹 심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에게 돌아갔다. 세 선수는 나란히 12언더파 128타를 적어내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