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나인뮤지스, 음반 재킷 표절 죄송합니다”
스타제국 “나인뮤지스, 음반 재킷 표절 죄송합니다”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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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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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음반 ‘드라마’ 재킷 이미지 표절을 인정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6일 “더블유 코리아와 별도의 저작권 확인을 마치지 못했다. 사진가 홍장현 측에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재킷 사진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했다. 촬영 전 저작권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패션지 더블유코리아의 화보를 오마주한 것으로 촬영 전 이미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자 더블유코리아는 “‘나인뮤지스’가 음반 재킷 사진을 촬영하면서 우리와 협의 없이 사용했다”며 “더블유코리아 편집부와 홍장현은 스타제국으로부터 아무런 문의를 받지 못했고 협의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스타제국 측은 뒤늦게 “‘나인뮤지스’는 새 음반 ‘드라마’ 재킷 사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진가 홍장현이 촬영한 패션잡지 더블유코리아의 2012년 3월호 화보와 표지를 참고했다”며 “더블유코리아와 홍장현 측에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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