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프로아구 1군 엔트리 27명으로 증가
[야구]프로아구 1군 엔트리 27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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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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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의 수가 늘어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13일 오전 201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역 선수 1군 엔트리 등록 규정을 27명 등록, 25명 출장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KBO는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경기수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해 엔트리 규정에 손을 댔다. 지난해에는 26명(25명 출장)만이 등록 가능했다.

신고선수 제도에도 변화를 줬다. 우선 퓨처스리그 육성을 위한 선수인 신고선수의 명칭을 육성선수로 변경하고 기용폭 확대를 위해 이들의 1군 등록 가능일자를 6월1일에서 5월1일로 1개월 단축했다.

또한 야구규약 참가활동보수 감액 조항에서 참가활동보수 2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경우 1일당 연봉 300분의 1의 절반을 감액하는 규정을 구분, 훈련 또는 경기 중 부상과 경기력 저하 등 개인 귀책 사유로 세칙을 만들어 현장에서의 마찰을 줄이기로 했다.

더불어 구단의 임직원 및 심판위원, 감독, 코치, 선수가 리그 또는 구단을 공개적으로 비방하거나 인종차별 발언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제재 규정을 야구규약과 대회요강 벌칙내규에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2015년도 KBO 예산은 207억1492만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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