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소외아동에 5000만원 쾌척
김동완, 소외아동에 5000만원 쾌척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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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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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원을 내놨다.

7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김동완은 혹한의 추위와 가난 속에서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완은 “따뜻한 방에서 잠들고,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는 몰라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은 어른으로서 미안한 계절인 것 같다”면서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단 한 번도 희망이 짓눌렸던 적은 없다. 오히려 그 때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그리고 김동완으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는 많은 어린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만큼은 절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동완이 내놓은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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