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영화관에서 만나요
‘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영화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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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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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 조여정(34)과 클라라(29)가 9, 10, 11일 서울과 경기지역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정범식(45) 감독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위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직전인 성인숍 주인 ‘난희’의 동업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조여정)는 직장에서는 에이스이지만 가정에서는 형편없는 주부다.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남편의 이별통보가 담긴 메시지다.

‘난희’(클라라)는 섹스숍 오너이자 ‘인조이’ 세계의 전도사다. 여자는 ‘그것’을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난희의 섹스숍은 온통 빨간딱지로 가득하다.

7일 개봉하는 영화는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함께한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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