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열애 3년만에 결혼
김무열·윤승아, 열애 3년만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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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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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열애 3년 만에 결혼한다.

5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무열과 윤승아는 4월4일 서울 근교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소속사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다.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은 팬카페를 통해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면서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한 김무열은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쓰릴미' '스프링어웨이크닝'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혔다. 지난해 7월 전역한 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찰리'를 연기하고 있다.

2006년 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윤승아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히어로'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3월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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