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 브라질 촬영 도중 피습
KBS PD, 브라질 촬영 도중 피습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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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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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KBS 1TV ‘러브 인 아시아’ PD가 브라질 촬영도중 강도를 만나 다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훈 PD는 지난 2일(현지시각) 브라질 북부 벨렝지역의 출연자 부모 집에서 촬영하던 도중 집에 침입한 강도 3명을 막으려다 얼굴을 다쳤고 촬영장비와 현금 6000달러를 빼앗겼다.

김 PD는 촬영장비를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가 송곳 등으로 얼굴을 공격당했다. 강도 3명 중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뺏긴 카메라와 촬영 테이프는 회수했으나 현금은 찾지 못했다.

최석순 CP는 “김 PD의 부상부위는 크지 않다. 촬영장비도 회수됐다”면서 “김 PD는 현재 간단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브인 아시아는 국경을 넘어 꿈과 사랑을 이어가는 다문화 가족의 휴먼 스토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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