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 본격 논의
FIFA,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 본격 논의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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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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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축구연맹이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 여부를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8일 AP통신은 FIFA가 심판의 판정에 도움을 주려는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을 전제로 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축구 관련 규정과 경지방식을 결정하는 협의체인 국제축구협의회 이사회에 참석해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비디오 판독제도 도입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년 2월 결정될 예정이다.

국제축구협의회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웨일스축구협회 관계자 각 1명씩과 FIFA 관계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FIFA 규정을 논의하고 개정하는 역할을 한다.

블래터 FIFA 회장은 국제축구협의회 이사회 때 정식도입을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전·후반 90분 동안 1~2회 비디오판독을 허용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양 팀 감독은 경기가 중단됐을 때에만 주심에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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