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류중일 감독 "4년 연속 통합우승 간절"
[야구]류중일 감독 "4년 연속 통합우승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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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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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레이스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1) 감독이 4년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있던 삼성의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로 결정됐다. 올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2-2로 대승, 3승1패로 LG를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상대가 결정된 후 류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정규시즌을 마치고 약 보름 동안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잘 준비해왔다"며 "한국시리즈 상대가 어떤 팀이 될 지에 대해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우리는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삼성은 그간 제10구단인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청백전을 하면서 경기감각을 조율했다.

류 감독은 "kt와의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을 통해 봤을 때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조절해온 것 같다. 선수들이 야구를 하고싶어 몸이 근질근질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나 뿐 아니라 코치와 선수들 모두 4년 연속 통합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꼭 달성하고 싶고,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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