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수(42)가 이끄는 밴드 ‘저지브라더’가 4년만에 신곡을 냈다.
3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를 올렸다. 저지브라더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책임졌다.
‘유아 마이 러브’는 요즘 가요계에서 듣기 힘든 5분 34초의 다소 긴 곡으로 1990년대 팝적인 록발라드의 향수를 녹여냈다. 노래는 가수 홍경민(38)이 불렀다. 홍경민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보컬과 저지브라더의 절제된 연주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두 번째 싱글 ‘밥상을 엎었어!’는 그루브한 펑크(Funk)곡으로 재밌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저지브라더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했다.
저지브라더는 2010년 1집 ‘새벽에 뭐했었니?!’를 발표하고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만나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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