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그 일환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의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명절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휴게소·지하상가·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추석연휴에 대비한 주요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와 비상근무조 편성, 긴급복구체계, 사고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한편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지난 2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서울 강남구 소재)를 방문해 집단에너지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실태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올해 동절기에도 안정적으로 열과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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