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 전폭 지원 나서
한전,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 전폭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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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위원회와 전력공급 등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비롯해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경기장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완료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전력설비 점검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15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은 무결점 전력공급체계 구축을 비롯해 인력지원·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지원,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단체관람, KEPCO119 재난구조단 응급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날 한전은 ‘2014 아시아경기대회 특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한 홍보와 행사지원 협력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경기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에 대해 5종의 전력공급 방안을 확보하는 등 전체 25개 경기장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체계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앞으로도 최첨단 전력설비진단 장비를 활용해 선수촌을 포함한 경기장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행사장 전력공급선로에 대한 전력설비보강과 행사장 주변 전력설비 미관개선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역대 최고, 최대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우리나라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이며, 45개 국가의 선수·임원 1만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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