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에 409억원 투입키로
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에 409억원 투입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4.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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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중소기업 R&D 지원에 초점
정부가 에너지인력양성에 409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의 신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양성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409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 기초인력양성(학부과정)에 110억 원, 고급인력양성(석·박사과정) 228억 원, 산업인력역량 강화 34억 원, 국제인력교류 27억 원, 기반조성 1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산업부는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 혁신역량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한 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에너지수요관리 기술인력 양성, 대학생 창의프로젝트 공모전 등으로 에너지산업분야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추진계획에 의거 10일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 사업비용 119억6000만 원 중 1차로 42억6000만 원 규모의 신규과제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지원 분야는 기초트랙과정(전문학사·학사)과 고급트랙과정(석·박사),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석·박사) 등이며, 자원개발특서오하대학 등은 추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공고내용과 과제신청방법,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오는 16일(서울), 18일(광주), 22일(부산)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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