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공기업 첫 화학물질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동서발전 공기업 첫 화학물질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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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공기업 최초로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전소 화학물질과 위험물 안전진단, 누출사고 시 대기확산모델링, 비상대응프로세스 수립, IT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화학물질사고예방과 대응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특히 이 시스템은 전문 업체를 활용한 화학물질관리를 개선함으로써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요구되어지는 화학물질관리 강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동서발전은 위험물질 취급설비의 취약개소를 파악·보완해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누출사고 시 대기확산모델링을 통해 사고처리 시 신속히 피해지역을 파악하고 대응키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철저한 화학물질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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