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18개 사회봉사단, 창립기념일 맞춰…
중부발전 118개 사회봉사단, 창립기념일 맞춰…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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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118개로 구성된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이 창립기념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이웃사랑실천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 사회봉사단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를 ‘창립기념 행복 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6505만 원의 재원으로 본사와 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중부발전 봉사단은 저소득가구 집수리와 하천·해양 정화활동, 사람의 좀도리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1900만 원에 달하는 행복 나눔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 안전품질실은 지난 2011년부터 가스안전공사·한전KPS와 함께 충남 보령의 도서지역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기·가스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체·수리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중부발전 전국 사업소 주변지역 120개에 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총 70여명이 투입되며, 이들은 내달 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전기·가스설비 점검을 비롯해 무료건강검진, 구호용품 전달 등을 병행하게 된다.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29일 관내복지관인 대천애육원·보령육아원 어린이 80명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에스코트 행사를 주선하고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데이’를 시행해 미래 꿈나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발전회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사회보사활동 영역을 적극 발굴해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2004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12개 지회와 118개 봉사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매년 700회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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