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죽변면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사업제안을 반영해 주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 또 올해를 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호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한울원전 인근 지역주민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건강검진병원 책임자들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시행되는 한울원전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명단을 넘겨받은 뒤 건강검진병원과 협약체결 후 5월 중으로 종합건강검진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