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옴부즈만 매의 눈으로 ‘한전KPS 경영’ 감시
청렴옴부즈만 매의 눈으로 ‘한전KPS 경영’ 감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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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옴부즈만 선정·위촉…첫 정례회의 열어 다양한 논의
한전KPS 경영투명성 확보에 청렴옴부즈만이 도움을 준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청렴옴부즈만을 선정·위촉함으로써 부패예방과 경영투명성 제고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26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청렴옴부즈만으로 선정된 홍권표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정승택 前 감사원 부이사관, 한문철 법무법인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청렴옴부즈만은 한전KPS에서 발생한 고충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필요시 한전KPS의 관련 제도·관행·업무처리 등 개선사항을 발굴·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영표 한전KPS 감사는 “한전KPS는 청렴옴부즈만 위촉을 계기로 청렴한 기업, 더 큰 신뢰로 우뚝 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청렴온부즈만이 가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십분 발휘해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이나 민원사무처리의 적정성을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철저히 검토해 한전KPS의 투명경영실현의 지렛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이날 제1차 정례회의를 열어 운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렴옴부즈만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한전KPS는 청렴옴부즈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분기별 정례회의 개최 등 운영내실화를 기해 투명경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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