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앞장
한수원,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앞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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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민들레 홀씨기금 30억원 전달
한수원이 올해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임직원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모금한 ‘민들레 홀씨기금’ 30억 원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와 환경개선을 위해 써 달라면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6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 기금은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동용 차량과 맞춤형 도서관 등을 위해 승합차 60대와 희망나래도서관 40곳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한수원은 어린이 행복더함을 통해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수원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민들레 홀씨기금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희망나래도서관 설치와 통학용 승합차 제공, 시설개선 등 98개 지역아동센터에 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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