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은 지난달 3일 체코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현지병원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누워있으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김 양의 아버지는 현지 의료비용과 이송비용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은 “의식불명인 딸의 상태를 수화기 너머로만 전해 듣는 아버지의 마음은 누구보다 비통할 것”이라면서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모여 김 양 가족의 아픔을 보듬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SOS 사랑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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