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1기 사대대학 개강
동서발전, 제1기 사대대학 개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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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고졸사업의 학위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대학교와 신성대학교에 사내대학을 각각 개설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동서발전과 이들 대학교는 지난해 10월 28일 산학협업 계약학과 개설 MOA를 각각 체결한데 이어 20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거쳐 고졸사원 학위취득지원과 고졸사원 육성모델 정립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동서발전 사내대학 1기 입학생 40명은 전기에너지공학을 전공하게 되며, 발전소 운전과 정비에 대한 학술과 실무지식을 습득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내대학 개설은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현장학습지원에서 정규직 채용과 후 진학으로 이어지는 고졸사원 육성인프라 롤모델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청년인재육성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제도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고졸사원 채용할당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고졸사원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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