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신한울건설소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영어 기초·중급반과 수학 기초·중급반 등 4개 반을 신설하고, 앞으로 4개월 간 주 2회 수업을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양승현 신한울건설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적극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지난해 방과 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다”면서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그 동안 자원교사가 부족해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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