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주요 협력회사에게 자사의 올해 동반성장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동시에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포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6일 러닝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220개에 달하는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기술개발부문에서 대산플랜트, 수주기여부문에 서원풍력·이케이중공업, 품질혁신부문에 이스트밸리티아이 등을 각각 선정해 시생했다. 또 협력회사 83곳을 선정해 우수협력회사 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계약이행증권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COO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두산중공업의 경쟁력인 만큼 품질·기술·원가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해외진출도 도와 200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