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 설명회 오는 24일 열려
대형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 설명회 오는 24일 열려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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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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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대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 관련 업계의 의문점을 풀어주기 위해 오는 24일 라마다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대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시행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한국선급(설계평가)·UL(설계평가·성능검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시스템)·재료연구소(블레이드)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 추진배경과 인증기관별 인증절차와 세부시행 내용 등을 발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대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앞으로 국내 인증을 받지 않은 풍력발전기로는 신재생에너지공급할당제도에 참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풍력발전 관련 제조기업 제품이 모두 인증제도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풍력발전분야 기술서비스시장이 새롭게 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국내에 30kW미만(소형풍력)과 750kW이하 중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제도는 시행중이나 750kW초과인증제도는 없다. 이 여파로 국내 풍력발전기 완성품 제조회사들은 값 비싼 인증비용을 지불하며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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