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화력발전용 저급탄에 바이오매스를 첨가한 하이브리드석탄 융합기술을 개발키로 하고 지난 11일 이 기술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저급탄 이용 바이오매스 하이브리드석탄 연구사업 공동 발굴·수행 ▲기술자문 활동, 기술정보 교류 / 교육훈련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저급탄 이용한 바이오매스 하이브리드석탄 양산기술 확보 ▲발전단가절감 / 발전효율 증대 ▲전략적 에너지자원 확보 / 석탄산업 활성화로 사회적 비용절감 ▲하이브리드 석탄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이 하이브리드석탄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반에 걸쳐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