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4 퓨처스리그 일정 발표
KBO, 2014 퓨처스리그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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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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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14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4월1일 개막하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제10구단 kt의 참여로 남부리그 6개팀(상무·삼성·NC·롯데·KIA·한화)과 북부리그 6개팀(경찰·SK·LG·두산·넥센·kt)으로 편성됐다.

리그별로 288경기(동일 리그 팀간 12차전,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 총 576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양팀의 경기가 없는 예비일 및 다음날 더블헤더로 열린다. 다음날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그 다음 동일 대진의 둘째날(연전이 아닐 경우 당일)에 더블헤더로 거행한다.

더블헤더는 한 팀당 주 1회만 편성이 가능하다. 단, 인터리그 경기와 번외경기(고양원더스·소프트뱅크 3군)는 우천 취소시 재편성하지 않는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며, 이동일의 경우 오전 11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 7~8월 혹서기 또는 구장 사정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17일(장소 및 시간 추후 결정)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와의 번외경기는 북부리그 팀이 9차전(홈 6, 원정 3)씩 54경기, 남부리그 팀이 6차전(홈 3, 원정 3)씩 36경기로 지난해보다 42경기가 늘어난 총 90경기를 치르게 되며, 일본프로야구 소속팀 소프트뱅크 3군과는 북부와 남부리그 각각 2차전씩(경찰, 상무 제외) 총 20경기를 맞붙는다. 번외경기 기록은 퓨처스리그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역대 최다 팀, 최다 경기수로 치러지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시즌 종료 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각각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타점, 평균자책점 1위, 최다승리 등 우수선수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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