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원서 백지훈 임대 영입
울산, 수원서 백지훈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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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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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수원삼성으로부터 미드필더 백지훈(29)을 임대 영입했다고 4일 전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지난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백지훈은 2006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했다. 2012년 상주상무에 입대했고 지난해 11월 제대했다. K리그 통산 181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 중이다.

백지훈은 200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둥지를 옮긴 백지훈은 곧바로 울산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해 이날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귀저우 런허(중국)와 함께 H조에 속한 울산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롄 하얼빈·산둥 루넝 등과 연습 경기를 펼치며 중국 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은 오는 5일 다롄 하얼빈과 맞붙고 6일과 9일에는 산둥 루넝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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