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루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지원
한전, 조루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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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방역시설 등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신속히 전기를 공급하는 등 방역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현재 한전은 전북 고창·부안지역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 후 방역초소와 이동통제초소 등 방역시설에 대한 전기 공급 시 신청 당일에 공급하고 임시전력 사용 시 부과하는 보증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 긴급하게 전기가 필요한 방역시설은 먼저 전기 공급 후 사후 행정처리 하는 등 현장여건을 고려해 신속하고 탄력적인 운영으로 현재까지 전국 295곳 방역시설에 임시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정부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확산상황에 따라 피해주민에 대한 전기요금 납기일 연장을 적극 검토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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