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 전통시장서 민생현황 손수 챙겨
윤 장관, 전통시장서 민생현황 손수 챙겨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1.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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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직접 체험…노인요양시설 방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둔 27일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기 위해 세종정부청사 인근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의 전통시장방문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겠다는 국정운영기조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와 더불어 산업부의 세종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시장상인회는 그 동안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전통시장도 지역의 문화·관광 등 접목으로 고객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차별화시키면 분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특히 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서 설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에 산업부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세종시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산업부는 차관·실장 등의 간부들이 전국 주요 시·도의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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