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차관, 신년인사회서 신재생E 성장 뒷받침할 것 약속
신재생에너지업계가 신재생에너지 성장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부도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를 맞아 신재생에너지업계 관계자와 발전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더 케이 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청마의 기운을 모아 창조경제의 선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신재생에너지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한 뒤 정부는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시켜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재생에너지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들은 세계 속의 선진한국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을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들은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내수와 수출의 균형발전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수출이 관련 업계를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었음을 높이 평가한 뒤 “다만 글로벌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각종 규제 등으로 국내 보급이 정체됨에 따라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창조경제에 걸 맞는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을 담은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