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어떤 금품·향응도 “NO”
에너지기술평가원, 어떤 금품·향응도 “NO”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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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에너지 연구개발 생태계의 윤리건전성 정착을 위해 지난 20일 청렴서약식을 가진데 이어 내·외부에서 받은 화한이나 기념품 등의 선물을 반환하는 선물신고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새해를 맞아 에너지 연구개발 기획·평가·관리과정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처리하기 위해 내외부로부터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다는 청렴서약서를 본부장·PD(Program Director)·팀장 등으로부터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기술평가원은 내부포털을 통해 선물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공정한 업무에 방해가 되는 알선·청탁·금품·향응을 근절해 에너지 연구개발 수행기관과 함께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조치했다.

방대규 에너지기술평가원 감사실장은 “기획·평가과정에서 한 치의 의혹도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연구개발 기관과 함께 건전한 연구개발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청렴등급이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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