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직류배전 워크숍 22∼23일 개최
에너지기술평가원, 직류배전 워크숍 22∼23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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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추진방향 검토…기술개발 성과 협력방안 모색
최근 직류배전에 대한 필요성이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 등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부각됨에 따라 직류배전기술에 대한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직류(DC)배전기술개발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대회의실(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직류배전 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을 비롯해 분산전원의 전력망 연계가 증대됨에 따라 전력변환 손실 감소와 전력망의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대두되는 직류배전분야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청취와 기술개발방향 모색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류배전기술개발 추진 현황·방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각 기관 간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산학연 기술전문가와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폭넓은 기술교류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들은 국내 직류배전분야 추진계획과 요소기술 등 당면과제에 대해 검토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수요기관 간 패널토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의거 전력수요관리와 분산전원의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류배전 요소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논의사항이 기술개발정책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관련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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