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카스가스전 가스배관 건설 본격화
이라크 아카스가스전 가스배관 건설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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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STX중공업과 가스공급배관망 건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의 해외자회사인 KOGAS AKKAS B.V.가 현재 추진 중인 이라크 아카스(Akkas)가스
전 개발에 필요한 가스공급배관망 건설사업자로 STX중공업을 선정한데 이어 3일 두바이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STX중공업은 아카스가스전에서 알카임·안바르발전소까지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530km에 달하는 가스공급배관의 설계·구매·시공 등을 턴키로 맡아 4년에 걸쳐 건설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4억4900만 달러(한화 5000억 원 가량).

한편 가스공사는 2009년부터 이라크에 진출, 활발한 유·가스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가스공사는 주바이르·바드라·만수리야·아카스지역 4개 유·가스전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에게 49억 달러(5조4000억 원 가량)의 수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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