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월 대한루지경기연맹과 루지종목에 대한 6년 간 후원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루지종목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인지도가 취약한 점을 고려, 한 캠페인 광고를 제작·런칭하기도 했다.
이 광고는 루지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꽃다운 나이지만 여섯 끼를 먹고 소속팀이 없어 불투명한 미래를 고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그리는 등 아직 그려지지 않은 미래를 희망으로 달리는 청춘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대한루지경기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열악한 루지 훈련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끊임없이 희망을 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지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등과 함께 썰매형 동계스포츠의 대표 종목으로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 시간을 겨루는 경기로 최근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대회에서 썰매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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