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긴급지원자금’ 100억원 투입
강원도, ‘긴급지원자금’ 100억원 투입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3.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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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 집중 상담

강원도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을 돕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국제원유 급등과 환율변동에 의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에게 ‘긴급지원자금’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강원도청은 밝혔다. 이번 긴급자금은 기업당 3억원 이내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3월 24일부터 해당 시·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원자재가격이 전년 3월말 현재 대비 30%이상 가격이 상승한 원자재를 전체 원자재중 40%이상을 취급하는 제조업들 이다.

또한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월 19일부터 강릉시를 시작으로 6개권역에서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할 것을 밝혔다.

김상표 산업경제국장은 “최근 원유가 급등과 환율변동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한 자금지원과 안정적 판로확보 등 을 통해 보다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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