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재난안전사고 효율적 대처위해 24시간 풀가동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식경제부는 대규모 재난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24시간 리얼타임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전기, 가스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등 3,055개소를 운용⋅관리하고 있다.
지경부는 이에 따라 각종 위기와 재난‧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신설해 2인 1조의 상황전담요원을 4교대로 상시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또 중대사고 발생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초기에 재난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NSC의 중앙부처 위기관리업무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상황보고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시스템을 강화해 지식경제부와 산하기관간에 전자상황관리시스템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해빙기와 봄철을 맞아 오는 4월말까지 전기, 가스 등 에너지 관련 주요 시설과 기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미비점을 찾아내 이를 적극 개선토록 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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