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백우석 사장, 18일 기업설명회서 밝혀
동양제철화학의 백우석 사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현재까지 22억 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달성해, 올해 말까지 현재 건설하고 있는 1만톤 규모의 물량까지 판매완료될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513% 까지 주가가 올라 최대증가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6일 치러진 군산 제1공장 준공식이 이슈나 규모에 비해 간소하게 치뤄진 이유에 대해서는 “폴리실리콘 기술이 워낙 복잡하고 보안상 신경 쓸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제1생산공장의 5000톤 물량을 전량 가동하지 않고 하루하루 가동률을 올릴 계획이라며 반도체공장보다 불순물이 없어야 하기에 생산량을 바로올리기에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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