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억원규모… 2009년부터 납품 시작
유니슨(대표 김두훈)이 중국에 1123억원규모의 풍력발전용 타워의 단조품을 공급한다.
유니슨은 29일 풍력 타워부품 공급업체인 칭따오유니센社에 오는 200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타워플랜지 2500세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본격적으로 단조제품 생산량을 늘려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는 연간 5000세트, 4만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3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슨은 지난 6월 미국 CAB사로부터 410만달러규모의 타워플랜지를 수주한데 이어 중국 시장에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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