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풍력타워플랜지 美에 추가 수출
유니슨 풍력타워플랜지 美에 추가 수출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6.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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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검증 완료… 연간 4만개 이상 공급 확대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미국 소재의 세계적 풍력발전용 타워부품 공급업체로부터 310만달러(약 31억8000만원)규모의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슨은 이달 초 수출품에 대한 품질 검증이 완료돼 이번에 추가 물량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 해외 공급액은 총 410만달러(약 42억원)로 집계됐다.

유니슨은 오는 8월 말까지 추가 물량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에 타워플랜지의 신뢰성이 확보돼 향후 지속적인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유니슨은 지난 2월 경남 사천의 단조공장을 본격 가동해 국내외 조선 및 선박엔진 제조업체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니슨은 현재 본격적으로 단조제품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풍력발전부분 수주량 증가를 통해 연간 5000세트, 4만개이상의 타워플랜지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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