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속에서도 흐르는 비지땀
장대비 속에서도 흐르는 비지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6.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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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파주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동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남병주) 임직원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집을 짓기 위해 웃통을 벗어 던지고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통일촌(경기도 파주시 소재)에 남병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시도회장, 부회장, 위원장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봉사단은 아침부터 내린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우의를 입고 터 파기 공사와 물품보관창고 설치, 침상·창문틀을 짜는 등의 작업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냈다. 이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남병주 회장은 “그 동안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앞으로는 옆과 뒤를 돌아보며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참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005년 ‘정도경영’을 선포한 이후 매년 단전가정을 위한 ‘빛 한줄기 성금 모금운동’과 ‘아름다운 장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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