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주범 지중 매설기술 개발”
“지구 온난화 주범 지중 매설기술 개발”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6.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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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산화탄소의 메탄 회수 기술 동향 논의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대체에너지 활용 기술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 오는 19일 ‘온실가스 저감 및 대체에너지 개발기술 국제심포지엄’을 부경대학교 환경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퀸스랜드 대학 교수진과 우리나라의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발표 주제로는 ‘호주 퀸스랜드 대학의 지하탄층 메탄 저장층 관련 연구’를 비롯해 ▲메탄 회수와 지질학적 격리를 위한 석탄의 특징 ▲초임계CO2를 탄층 주입 시 지구화학적 반응과 이익 ▲석탄 화력발전 분야의 연소 전 CO2 포집 및 지하저장 기술 동향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관련 연구 동향 등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심포지엄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지층 및 심해층 저장과 메탄가스로의 전환을 통한 대체 에너지 활용방안을 마련, 지구온난화 방지에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 및 대체 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비구속적, 자발적 감축 노력 유도에 초점을 맞춰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했다”고 개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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